광고

더 이상 환경오염 방치해선 안 돼!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천안언론인클럽 상임고문/ 임명섭

편집부 | 기사입력 2026/03/12 [08:59]

더 이상 환경오염 방치해선 안 돼!

충남신문 칼럼니스트, 천안언론인클럽 상임고문/ 임명섭

편집부 | 입력 : 2026/03/12 [08:59]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으로 인해 인간의 건강과 생명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40%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직접적인 건강 문제를 겪고 있고 이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등 다양한 형태의 오염이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기 오염은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등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며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수질 오염 또한 안전한 음용수를 확보하지 못해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리게 만든다. 미세 먼지나 중금속과 같은 유해 물질은 환경과 생태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결국 인간 사회에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런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제 사회의 협력과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다. 저 탄소 생활을 실천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사람이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켜야 한다. 더 이상 환경오염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인간의 건강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는 지금 행동에 옮겨야 할 때이다.

 

대기 오염으로 인해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연구 기관에 따르면 미세 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에 의해 조기 사망한 사람은 지난해에 비해 2~3배 늘어났다는 발표도 나왔다. 이는 심혈관이나 호흡기 질환으로 숨진 사람들인데, 대기 오염과 인과관계가 이처럼 도출된 만큼 대기 환경이 나빠졌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이로 인한 의료비 지출과 근로 능력 상실 등 사회적 손실도 엄청나다. 대기질 환경 상태를 보면 상대적으로나 절대적으로나 그리 나쁘지 않다. 연평균 미세 먼지와 초미세먼지, 오존 등도 모두 관련 법이 정한 환경 기준과 비슷하거나 낮은 경우도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대기 오염이 작용해 사망자가 적지 않다는 경고에 주목해야 한다. 대기 오염의 주범인 미세 먼지나 초미세먼지 오존 등의 농도는 계절에 따라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다. 미세 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공장이 많은 곳이 항상 높다. 오존은 분지 지역이나 해안에 인접한 곳에서 상대적으로 진하고, 이산화 질소는 차량 등이 밀집한 도로변에서 높은 수치가 측정되고 있다.

 

때문에 어느 지역에서 사느냐에 따라 노출되는 오염물질 종류, 노출 빈도나 농도 차이가 다르다. 특히 조그만 외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고령층이 다른 대도시에 비해 많다는 점에도 간과해서는 안 될 대목이다. 중국발 황사와 미세 먼지가 극성을 부리던 때에 비해 전반적인 대기질이 개선되고 있는 건 사실이다.

 

최근 전기 자동차 보급의 증가, 화석 연료 사용 감소 등으로 대기 오염 발생 요인이 줄어든 영향도 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는 주택가냐 공장 지대냐, 바닷가냐 내륙이냐, 대로변이냐 아니냐에 따라 공기질이 천차만별이다. OECD 보건 의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10만 명당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42.7(2019년 기준)으로 이는 OECD 평균(28.9)보다 1.5배 많은 수치다.

 

사망자가 적은 뉴질랜드, 스웨덴, 핀란드의 6배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대기 오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20년간 OECD 회원국 대부분에서 평균 32% 감소했으나 우리나라는 반대다. 북유럽 국가인 노르웨이와 스웨덴은 각각 72%70%가 줄어든 반면 우리나라는 20%나 늘었다.

 

일본, 코스타리카, 칠레, 멕시코 등 6개국도 사망자가 늘어난 곳으로 꼽혔다. OECD 비회원국 중에서는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사망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OECD는 대기 오염으로 앞으로 2060년까지, 전 세계에서 연간 600900만 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경각심을 불어 주고 있다.

 

극한 기후로 인한 피해도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폭염 피해자는 18.3%에서 60.1%로 급증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폭염 일수가 역대 4번째로 많았던 해에는 온열 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해마다 4배 가까이 늘기도 했다. OECD는 폭염으로 인한 전 세계 65세 이상 사망자 수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환경오염이 원인이 되어 해마다 약 400만 명이 조기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통계도 있다. 이는 전체 사망률의 40%에 해당하는 수치로 특히 공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 오염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대기 오염은 미세 먼지 유해 가스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한다.

 

또 오염된 물은 수인성 질병 인이 되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인명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에서 환경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개인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등의 실천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건강한 지구를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는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대 수명은 83.6세로, OECD 국가 중 일본(84.5), 스위스(83.9)에 이어 3번째로 높다. OECD 평균은 80.3세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다소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대기 오염에 추가 대응을 하지 않으면 2060년에는 이로 인해 우리나라의 조기 사망률은 지금의 3배가 급증하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구 환경과 인간 건강을 위협하는 최대 요인은 환경오염이고, 이로 인해 해마다 900만 명이 조기 사망하고 있다. 이는 전체 사망자 여섯 명 중 한 명이 환경 오염과 관련 있는 사망이라는 것을 뜻한다. 이제는 모두가 환경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높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