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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자가인공수정으로 FTA 파고 넘는다

서영민 기자 | 기사입력 2011/10/29 [00:44]

한우, 자가인공수정으로 FTA 파고 넘는다

서영민 기자 | 입력 : 2011/10/29 [00:44]
최근 FTA를 대비해 농가경쟁력과 농업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한우 자가인공수정법을 배우려는 한우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2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우시장에서 한우 자가인공수정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인공수정은 고급육을 생산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정으로 후대가 검정된 아비 소의 정액을 이용해 우수 혈통을 가진 송아지를 생산하는 수정방법으로 이러한 인공수정을 통해 가축개량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소 브루셀라 등 전염성 생식기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여러 가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나 축산농가의 수정기술 부족으로 대부분의 한우사육농가에서는 전문수정사에게 수정을 의뢰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이날 교육에서 이론교육 효과를 높이고 인공수정 시 정확한 정액 주입을 통한 수태율 향상을 위해 직장검사, 생식기 관찰 등 보다 다각적인 실습이 이뤄져 축산인의 인공수정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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