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건설산업(주)(대표 임채문)가 지난 4월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본 소동리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8일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화재 피해자 김○○ 씨(64세)는 저소득층 가구로 지난 4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주택이 일부 소실돼 그동안 경로당을 임시거처로 사용해왔다.

대상자의 이런 안타까운 상황을 들은 대국건설에서 선뜻 후원금을 지원했고,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이 후원금을 활용해 봉사단과 함께 주택 수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택형 대국건설산업(주) 이사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에 위로와 함께 희망을 전해드리고 싶어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후원금이 피해 가구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인묵 음봉면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의 손길을 전해주신 대국건설산업에 감사드린다”며 “위기가정에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