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유현근 서장)는 최근 펜션화재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펜션 등 휴양시설 7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펜션시설이 운영하는 바비큐장은 비닐이나 목재, 샌드위치판넬 등 화재에 취약한 가건물로 시공되어 있다. 만약 화재가 발생한다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 계속되는 펜션 화재에 대비하고자 화재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주요내용은 ▲펜션 등 휴양시설 소방안전점검 ▲화재초기진압 대응활동 강화 ▲소방차 진입로 파악 및 예방순찰 ▲관계인 소방안전컨설팅 등이다.
박영복 예방총괄팀장은 “여름 휴가철 펜션 등 휴양시설에 화재가 발생한다면 인명·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펜션을 이용할 때 비상구 및 소화기 위치를 사전에 알아두고 화재 발생 시 이행하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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