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당진소방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한 구급대원 훈련 실시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1/06/18 [15:00]

당진소방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한 구급대원 훈련 실시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1/06/18 [15:00]

 

당진소방서(서장 유현근)는 지난 17일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E-triage 태그 사용법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현재 소방에서는 단일 사건에 의해 6~14명까지의 환자가 발생한 경우 다수사상자 발생사고로, 15명 이상의 환자 발생시 재난으로 분류하고 있다.

 

기존 종이로 된 triage(응급환자 분류표)의 경우 현장훼손 및 집계 오류 등의 문제점이있었으나, 이를 개선한 E-triage 시스템은 다수사상자 발생 시환자에게 NFC(근거리 무선통신)태그를 부착, 구급대원들이 소지한 단말기 정보를 통해 관제센터가데이터를 수집하여 환자상태와 병원상황에 맞는 분류·통계수집을 할 수 있으며환자 병원 이송 추적이나 성별, 병원별 통계 등도 즉시 수집·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통대학교 김정희 교수를 초빙해, 실제 상황을 가상화하여구급대원을 중증분류반, 환자처치반, 환자이송반으로 구성 및 임무부여하는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김순영 구조구급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재난발생 시 신속한환자 분류 및 정보파악을 통해 체계적인 구급대응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