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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충남도의회 친일 잔재 청산 특위에서 주요업무 설명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업무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설명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14 [17:44]

충남교육청, 충남도의회 친일 잔재 청산 특위에서 주요업무 설명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업무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설명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1/06/14 [17:44]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제329회 충청남도의회 정례회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업무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충남교육청이 설명한 2021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주요 추진상황은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와의 업무 협약 체결(2)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위원회 구성·운영(3)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관련 학교장 연수(725, 4) 일본풍 음계 교가, 친일 경력자, 일본식 기념비 파악을 위한 학교 내 일제 잔재 자료 조사(4) 향토사 동아리 중심 일제 잔재 청산 교육 활동(6개교) 등이다.

 

또 교육청이 추진하는 향후 계획은 교육 주체와 지역사회, 시민단체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캠페인(6~12) 일제 잔재 청산의 정당성 확보를 위한 정책연구(7~12)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에 대한 필요성 공감을 위한 업무 담당자 연수(9) 교가 개정 및 기념물 철거 등 청산 비용 지원(9) 수업자료 제작 및 지원(10) 일제 잔재 조사 결과 보고회 개최(12) 등이 있다.

 

이은복 교육국장은 일제 강점기가 남긴 유산이 의외로 넓고 크다는 것을, 또한 청산이 쉽지 않다는 것을, 사업을 추진하면서 확인했다.”, “학교 공동체 토론회를 통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더디 가더라도 열 사람이 한 걸음을 가는 마음으로 일제 잔재 청산 작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일제 잔재로 판명된 상징물은 폐기·개정을 원칙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폐기가 어려운 자료는 보존하되 단죄문이나 설명문을 설치하여 교육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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