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줍킹’ 활동으로 쓰레기 줍기와 걷기를 같이 하고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지키며 마을 주민들에게도 그 중요성을 알렸다.
온새미 동아리의 한 학생은 “마을의 쓰레기를 줍는 일이 더운 날씨에 힘들기도 하지만 마을이 깨끗해지고, 어른들이 칭찬을 해주시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김용건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쓰레기를 월 1회 줍는다고 해서 당장 환경이 지켜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환경을 위해 아이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묵묵히 하고 있다.”라고 칭찬했다.
5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용정초 환경동아리 ‘온새미’는 재활용 분리배출, 365 걷기 운동, 환경보호 캠페인, 녹색 식물 기르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여 용정초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행복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폐건전지, 우유팩을 화장지로 교환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다.
용정초 환경동아리 ‘온새미’의 환경 발자국이 녹색 길을 만들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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