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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위기가정 긴급지원으로 급한 불은 끌 수 있었어요!”

정부지원 밖 복지사각지대 조손가구에 생계비 300만원 긴급지원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1/05/11 [14:55]

“대한적십자사 위기가정 긴급지원으로 급한 불은 끌 수 있었어요!”

정부지원 밖 복지사각지대 조손가구에 생계비 300만원 긴급지원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1/05/11 [14:55]

 

 충남적십자사(회장 유창기)11(), 천안시에 거주하는 B(70대 여) 가정에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으로 긴급생계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B씨는 남편과 함께 초등학생 손자를 키우고 있는 조손가정으로서, 당뇨 합병증으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남편을 대신해 B씨가 건물 청소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작년 5B씨가 위암수술을 받은 후에는 업체로부터 권고사직을 안내받아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아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연락이 두절된 자녀가 부양의무자로 되어있어 혜택을 받기가 어려워 거주하고 있는 LH임대주택의 임대료까지 체납되어 B씨 가정은 어려움이 커져만 갔다.

 

 천안시 OO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B씨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달받은 충남적십자사는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B씨 가정에 생계비 300만원 긴급 지원했다.

 

 B씨는빠듯한 형편에 어린 손자를 키우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임대료가 체납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당장 급한 불은 끄게 되어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적십자사 유창기 회장은 “B씨와 같이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위해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참여해주시는 적십자회비와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적십자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질병, 화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정 52가구 111명에 9,491만원의 긴급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행정기관, 병원, 사회복지기관, 봉사회 등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위기가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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