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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얘들아 아산흰돌유치원에서 밧줄 놀이하자

실외 공간을 활용한 숲 밧줄놀이’교사연수 실시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5/10 [17:55]

야호! 얘들아 아산흰돌유치원에서 밧줄 놀이하자

실외 공간을 활용한 숲 밧줄놀이’교사연수 실시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1/05/10 [17:55]

 

 



아산흰돌유치원(원장 임지연)실외 공간을 활용한 숲 밧줄놀이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밧줄 연수는 아산흰돌유치원의 실외 놀이 공간을 창의적으로 이용하는 것에 도움이되고자 한국숲밧줄연구회 김정기 강사를 초정하여 3차례 연수를 진행하였다. 밧줄 사용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 후 꼬인 줄을 풀어보며 밧줄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직접 밧줄을 이용해 기본 매듭법 만들어보기, 공동체 놀이(밧줄 팽팽, 긴줄 풀기, 시계바늘 등)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밧줄 놀이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또한 나무와 나무 사이에 밧줄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암벽밧줄, 버마다리 등 기구를 만들어 설치해 보기도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간단한 밧줄을 이용해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고 무엇보다 손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서 유아들과도 즐겁게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사 연수 후, 유아들도 밧줄 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아들은 알록달록 로프가 만들어 놓은 밧줄놀이터를 보고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놀이를 하기 전 선생님과 함께 밧줄을 탐색해보고 안전한 밧줄 사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밧줄놀이를 시작하였다. 중심을 잡으며 은행나무 사이에 연결된 다리를 건너보기도 하고 흔들리는 밧줄 위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집중력을 발휘하기도 하였다. 또한 다람쥐처럼 밧줄에 매달려 보기도 하고 자신이 정한 곳 까지 밧줄을 오르며 성취감과 신체 조절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 유아들은 지치는 줄도 모르고 자발적으로 밧줄 놀이터 여기저기를 오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밧줄 놀이를 통해 밧줄도 재미있는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하였다. 앞으로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밧줄 놀이를 실시하여 유아들이 즐겁게 주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실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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