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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교육원, 인문·역사 탐방 과정 실시

아름다운 서해, 역사와 자연이 머무는 곳을 찾아서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16:22]

충무교육원, 인문·역사 탐방 과정 실시

아름다운 서해, 역사와 자연이 머무는 곳을 찾아서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1/05/06 [16:22]

 


충무교육원
(원장 서연근)6, 공주 탄천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역사 탐방 과정교육을 실시했다. 서산·태안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우리 지역에서 있었던 천주교 박해의 역사와 갑오동학농민혁명의 흔적을 찾아봄으로써 우리나라 인권의 뿌리를 찾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먼저, 해미읍성을 찾은 학생들은 멋들어진 회화나무를 보며, 자신의 신념을 목숨과 바꿔야만 했던 병인년 천주교 신자들의 참상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교장(絞杖) 바위에서는 갑오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이름 모를 선조들을 추모하며, 우리가 누리는 인간으로서의 권리가 거저 얻어진 것이 아니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탐방한 천리포 수목원에서는, 아름다운 수목원을 만끽하며 디카시(digital camera )를 창작했다. 바다와 정원이 어우러진 수목원의 자연이 가득 담긴 디카시를 통해 학생들은 문학적 감수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탄천중학교 학생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우리의 아픈 역사가 있었음을 알았다’, ‘우리가 누리는 권리가 소중함을 깨달았다등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충무교육원 서연근 원장은 인문·역사 탐방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자연과 역사·문화에 대해 바로 알고, 우리 역사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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