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MOU 체결화재, 수해 등 재난경험자 심리회복지원에 양 기관 협력 다짐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센터장 김석환/대한적십자사 충남지지사)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정재)와 31일(수)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화재, 수해 등 재난경험자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 심리지원을 실시한 후,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조치하여 포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김석환 센터장은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재난을 경험하신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피해자, 가족, 지역주민 등 재난경험자에게 일상생활로의 조기 복귀를 위한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풍수해 등 자연재해 관련 200건, 코로나19 관련 306건, 화재 41건 등 총 579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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