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윤혜려 ,공주대 교수)는 지난 11일 ‘2020년 우수 급식소 시상식'을 개최하여 어린이 급식소의 노고를 격려했다.

‘우수 급식소 시상식’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센터 사업에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015년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 

수상자는 위생․영양 관리 수준과 센터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선정된 수상부문은 ▴우수급식소(대상,최우수상,우수상) 부문 ▴위생관리 우수 부문 ▴영양관리 우수 부문 ▴참여 우수 부문 ▴모범 조리원 부문 ▴모범 급식소 부문 ▴공로상 부문으로 총 7개 부문에서 총 13개 시설이 수상했다. 

7개 부문 수상은 우수급식소 부문 대상에 쑥쑥어린이집, 우수급식소 부문 최우수상에 새싹어린이집, 나누리어린이집, 우수급식소 부문 우수상으로 태양어린이집, 샛별어린이집, 룸비니어린이집이 수상했다. 그리고 위생관리 부문 우수상에 곰두리어린이집, 영양관리 부문 우수상에 사곡어린이집, 참여 부문 우수상에 성복어린이집, 모범 조리원상에 금강어린이집 김영숙 조리원, 모범 급식소상에 행복한울타리유치원, 공로상으로 햇살어린이집 류근선 원장, 장기어린이집 최영미 원장이다. 

이날 시상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수상자의 안전을 위해 수상자를 초청하지 않았으며, 행사 진행 후 수상 시설에 상패와 상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수급식소 부문 대상을 수상한 쑥쑥어린이집의 신길주 원장은“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내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공로상을 수상한 햇살어린이집의 류근선 원장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좋은 프로그램 많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 윤혜려 교수는“이번 시상식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한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국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환경을 위해 노력해주신 어린이 급식소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