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각장애인 장기대회는 전국에서 참가한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전맹부와 약시부로 나눠 부문별로 예선을 거쳐 진행됐다. 이번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은 한국장기협회에서 인증한 아마 3단, 준우승은 아마 2단, 3위는 아마 1단의 특전이 부여돼 한치의 양보없는 치열한 두뇌싸움이 진행됐다. 이날 충남도청 이상준 노인장애인과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복지 및 편의증진과 차별대우에 대한 권리구제 등을 위해 법적․제도적으로 범정부차원에서 추진되고 있으나 무엇보다 아직 우리사회에 남아 있는 장애인에 대한 그릇된 편견을 없애는 일이 더 중요하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훈 기자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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