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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드림 행복 나눔, 교육에서 희망을 찾다!

캄퐁츠낭 꿈의 학교에서 펼친 캄보디아 교육봉사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1/16 [11:00]

꿈 드림 행복 나눔, 교육에서 희망을 찾다!

캄퐁츠낭 꿈의 학교에서 펼친 캄보디아 교육봉사

황은주 기자 | 입력 : 2017/01/16 [11:00]
▲  충남도교육청 캄보디아 2단 해외교육봉사단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캄퐁츠낭 꿈의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캄보디아 해외교육봉사 2단(단장 삼은초등학교 교감 편도경)은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9박 10일간 캄보디아 중부의 캄퐁츠낭 지역에서 학생들에게 교육봉사를 실천하고있다.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서 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꿈의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학교는 2014년 11월 캄보디아 학교세우기모임(대한민국 외교부 소속 NGO)에서 설립하여 현재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96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학생들이 꿈을 갖고 행복을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재료와 방법을 활용하여 음악과 미술, 체육, 과학이 어우러진 다양한 감성교육 프로그램을 놀이와 접목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하였다.

한국의 동요를 간단한 율동과 신나는 리듬컵타와 함께 배우기, 한국의 민속놀이인 딱지를 만들어 치기, 캘리그라피로 한글을 넣은 부채 만들기, 재미있는 탈 꾸미기, 탁구의 기본 자세 및 기능을 익혀 놀이하기, 컵 비행기, 페이퍼 글라이드, 에어로켓을 만들어 날리기, 한 계단씩 거꾸로 올라가는 베르누이 계단의 비밀 밝히기 등을 통해 현지 아이들 뿐 아니라 학교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교육활동을 통해 캄보디아 학생들이 한국을 좀 더 깊이,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4일 간의 수업활동에 이용된 다양한 미술 및 체육 교구들은 교육봉사단이 준비한 기념품과 함께 캄퐁츠낭 꿈의 학교 학생들에게 기부하여 교육내용이 일회성이 아닌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육활동으로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꿈의 학교 김영근 교장은 “충남교육청에서 온 선생님들이 다양하고 전문성 높은 교육으로 우리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을 보고 진한 감동과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특히 체험 중심 수업을 해주셔서 교육 내용과 감사한 마음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라 믿는다.” 며, “이번 교육봉사 활동이 양국의 우호증진과 국제 이해교육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고 평가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캄보디아 2단 교육봉사 편도경 단장은 “교육이 희망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교육으로 학생들이 자신이 이루고 싶은 꿈을 생각할 수 있고,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생각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 이번 국외봉사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을 대하는데 좀 더 감수성을 가지고, 학생들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봉사단의 막내인 소망초등학교 이수경 교사는 “교사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고, 사명감을 갖게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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