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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보건의 혁명, 21세기 가구산업의 주역으로...
충남테크노파크 천안 밸리 내 청년 벤처기업가 최현준 쿠썸 대표는 침대 보건의 혁명에 오랜기간 연구와 노력으로 도전하여 침대시트에 기생하는 진드기 및 세균 억제에 효과가 탁월 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성공, 제품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 대표는 2011년도부터 ㈜삼성디스플레이社 OLED Display 개발실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할 당시 직접 침대를 사용하면서 겪은 침대시트의 세탁, 관리의 불편함과 매트리스 오염으로 인한 피부질환 등에 문제의식을 갖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침대시트 교체장치를 개발하였다. 이러한 기술을 본격적으로 사업화하고자 2015년 9월 다니던 직장을 과감히 퇴직한 최현준 대표는 “요즘 같은 취업난에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인 기업에서 퇴직하기란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하며 ”막상 퇴직 후 창업을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창업과 관련 된 부족한 지식과 자본금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고 한다.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했던가? 우연히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청년창업사관학교"라는 정부의 청년창업지원정책을 알게 되었고, 이를 최우선 목표로 성실히 준비하여 이듬해 4월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할수 있었다. 최 대표는 청년창업사관학교의 개발지원금, 창업공간, 창업교육 등의 지원을 통하여 보다 수월하게 창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는 제품개발 완료단계로써 시험생산을 앞두고 있다” 고 하며 “해당 기술특허(침대시트 교체장치)를 특허청 주최 ‘2016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 출품하여 입상이 확정 된 상태로 금년 12월 COEX에서 전시를 앞두고 있다”고 힘주어 말하는 최현준 대표! 또한, 향후 본격적인 제품 양산을 위한 자금마련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전용창업자금”에 지원하여 최종 지원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는 지원받은 자금을 활용하여 양산 환경을 구축 중이다. 최 대표가 밝힌 현 문제점과 제품의 개발동기로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관리되지 않은 일반 가정의 침대 매트리스는 화장실의 변기보다 90배나 오염도가 높다고 한다. 또한, 일반 침구 청소기로는 매트리스 내 서식하는 진드기 제거가 거의(98%) 불가능하며, 정기적인 시트 교체가 진드기 방지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매트리스 진드기의 유해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만 주기적인 관리를 하지 않는다고 나타났으며, 관리를 하지않는 근본적 원인은 가사노동의 육체적 피로와 세탁, 관리의 번거로움에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문제의 근본적 원인되는 관리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매트리스 커버 롤 교체 장치(사용한 침대 시트를 간단한 조작으로 새로운 시트로 교체)를 개발 하였으며, 출시 예정인 제품은 직접 개발한 “매트리스 커버 롤 교체 장치”를 영·유아용 침대에 적용한 제품으로써 고객에 “사용 편의성 제공을 통한 고객 위생환경 개선 제품”이라고 강조 했다.
기존의 침구관리 과정(세탁→건조→교체)이 필요없이 간편한 조작만으로 새로운 시트로 교체가 가능한 “1일 1교체(1day 1cover)” 제품으로 매일매일 위생적이고 청결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차별화 된 제품 특징을 통해 아토피 등 각종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특히 위생환경에 민감한 영·유아층의 건강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더구나 시간적 여유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맞벌이 부부, 자녀의 위생 환경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부모들에게 자녀의 위생 환경 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제품이라고 자신 있게 밝혔다. “편리함이 최고의 건강이다” 라는 사업철학과 같이 침구관리 소홀로 인한 아토피 등 피부질환 증가 현상을 자사의 개발 제품을 통하여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나선 최현준 대표! 향후 계획으로는 자체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통한 직접 판매 채널과 함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국내외 육아관련 전시회 참가 등 고객접점 다양화와 판매채널 확보로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인간은 누구나 잠을 자지만, 침대생활에서 오는 진드기나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하는 각종 세균으로부터 해방되고자 오랜 연구들이 있어왔지만 해결책은 요원했다. 그러나 여기 대기업의 높은 연봉과 탄탄한 미래비전을 과감히 털어버리고, 새로운 침대보건 혁신에 도전하여 성공을 눈앞에 둔 최현준 대표! 현재는 영‧유아용 제품을 우선 상용화 하겠다고 밝혔지만, 나아가 성인용(가정용), 요양원, 환자/병원용, 숙박업소용과 같이 보다 위생 관리가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수요를 불러와 대형수출과 함께 세계적인 침대산업에 주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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