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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줍고, 가을은 담고, 사랑은 느끼고...

충남신문 가족들, 밤 따러 떠나는 가을여행!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9/29 [08:25]

밤은 줍고, 가을은 담고, 사랑은 느끼고...

충남신문 가족들, 밤 따러 떠나는 가을여행!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6/09/29 [08:25]
▲  박물관 앞에서 출발전 기념촬영

(주)충남신문(대표 윤광희)가족(시민기자단, 운영위원회, 후원위원회, 자문위원회)들은 지난25일 동남구 풍세면 풍서리 252에 위치한 밤나무 농장(대표 강필규 충남신문 시민기자단 부단장)에서 가을의 정취에 흠뻑 취하며 ‘밤 줍기’ 모임을 가졌다.
 
▲      밤 나무 숲

이날 모임은 긴급(일명 번개 팅)으로 이루어져 많은 회원들이 함께하진 못했지만, 충남신문 이희자 고문을 비롯한 임직원과 시민기자단 윤창기 대표부단장, 이필상, 이병진, 이상훈, 강필규 부단장 그리고 이덕용 사무국장, 김은경 재무국장, 정남숙 시민기자, 김용자 자문위 위원, 후원회 김도희(한국가요강사협회 충남지회장)특별위원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      밤 줍는 행복한 미소~~~!

2시간여 만에 한 자루(10Kg이상)씩 밤을 가득채운 가족들은 수없이 많은 밤송이에 놀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충남신문 이희자 고문이 준비한 꼬마김밥으로 아침 겸 점심을 마친 가족들은 땅에 떨어진 수많은 밤 들이 눈에 밟힌 듯 휴식도 마다하고 저마다 다시 밤나무 곁으로 향했다. 

충남신문 가족들은 “발갛게 물들어가는 단풍과 높고 푸른 하늘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며 “무료로 장소를 제공 해준 강필규 부단장에게 감사의 뜻을 밝히고, 만추가 되면 다시와 삼겹살 파티도 하자”고 입을 모았다.
 
▲      땅에 떨어진 수 많은 밤들

아쉬운 발길을 뒤로 한 일행들은 삼거리공원 앞에 있는 ’미식가‘로 자리를 옮겨 닭요리(곡물 백숙 등)로 점심을 함께하며, 오늘의 ’밤 줍기‘ 도중에 일어난 에피소드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시간가는 줄 몰라 했다.
 
▲     이날 수확한 밤
▲    한자루 가득~~~

한편 무료로 장소를 제공한 강필규 시민기자단 부단장은 “조상 대대로 내려오는 선산(2만여 평)에 8,000여 밤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13~15년생으로 한창 밤이 많이 열릴 최고의 과실수만 있다”고 말했다.

또한 15년 전에 30~40년생을 베어내고 5,000여수를 다시심어 사람으로 치면 혈기왕성한 20대로써 가장 많은 밤이 열릴 때라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특히 강필규 부단장은 81세의 노모를 극진히 모시는 등 동네에서 이름 난 효자로 잘 알려져 있다. 
 
▲    '미식가' 에서 가진 늦은 점심이지만, 맛있게 ! 즐겁게 ! 행복하게 !

또한 농사와 직장 일을 겸해가며, 이웃사랑실천에도 앞장서는 등 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움직이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강 부단장은 “누구나 점심을 준비하여 체험비(개인3만원, 단체10인 이상 2만원)와 자루 집게 등 을 지참하면, 밤나무 밭에서 체험도 하고 원하는 만큼 밤도 주워 갈수 있다며, 가장 성수기인 이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말했다.

밤나무 체험과 밤 줍기를 원하는 분은 휴대폰 010-3748-7129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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