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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가득파랑새지역아동센터 일일 야외파티

보금자리 기금마련⋯7년간의 대 장정 마지막 무대로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9/26 [13:24]

햇살가득파랑새지역아동센터 일일 야외파티

보금자리 기금마련⋯7년간의 대 장정 마지막 무대로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6/09/26 [13:24]

(사)미래를 여는 아이들 부설기관인 햇살가득파랑새지역아동센터(운영위원장 이명애/가원유치원 원장 이후 아동센터)는 지난23일 저녁6시부터 10시까지 천안 불당 초등학교 옆 광장에서 일일 야외파티를 열었다.

이날 일일 야외파티는 운영위원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만든 음식과 다양한 공연 및 먹거리 판매로 발생된 수익금전액을 지역에서 어려운 아동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기금조성으로 이루어 졌으며, 사전에 판매한 티켓을 구매한 시민 등 1,500 여명이 함께했다.
▲      © 편집부

한편 2000년에 개소한 아동센터는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 이라는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수립하여 2010년부터 매년1회씩 일일 야외파티를 열어 수익금을 통해 마련된 기금조성으로 아동들의 안정적인 모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 12년 동안 무상임대와 전세 등을 거치면서 어렵게 생활해온 아동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운영위원들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는 한명 한명의 시민들이 모여 뜻을 같이하고 운영위원회를 구성, 7년간의 장기계획을 수립한 결과로 1억5천만원 주택을 구입한 융자대금(1억 2천만원)을 완전 변제하였다.
 좌로부터 박애숙(천안시어린이집연합회장/ 예크어린이집 원장)운영위원,  이명애 (가원유치원장)위원장

보금자리주택은 천안여중앞 단층자리 단독주택으로 방2, 옥탑방, 욕실, 마루, 베란다, 로 구성되어있으며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생활과 저녁식사 후 귀가로 지역아동의 보금자리로 둥지를 틀었다.

그동안의 내용을 보면▲2000년 6월 천안중앙장로교회 에 방과 후 교실 개소한 후 중앙초교 및 중앙동 사무소, 구 원성2동사무소 등으로 전전해왔다▲2008년 7월 햇살운영위 조직▲2010년9월 제1회 파티(천4백8십여만원 수익)를 시작으로 올 9월23일에 이르기 까지 총 1억2천 여 만원의 수익을 창출하여 은행융자를 완전 변제했으며, (사)미래를 여는 아이들 기관으로 귀속되었다.
 
이명애 위원장은 "조손가정, 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소외되고 어려운 가정의 지역아동들에게 오랜기간 운영위원들의 노력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들,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이제 전세걱정에서 벗어나 좀더 밝고 건강하게 방과후 생활을 할수 있는 안정적인 보금자리 마련으로 보람을 느낀다" 고 아이들을 위한 마음이 넘치는 소감을 밝혔다.

운영위원으로는 이명애 위원장, 박애숙, 권도형, 박희숙, 소시연, 문제선, 박종국, 최시두, 최옥란, 한승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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