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선문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한국문화연수 가져

전주 한옥마을, 남원 광한루, 담양 소세원, 보령 머드축제

정경숙 기자 | 기사입력 2016/07/25 [17:45]

선문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한국문화연수 가져

전주 한옥마을, 남원 광한루, 담양 소세원, 보령 머드축제

정경숙 기자 | 입력 : 2016/07/25 [17:45]
▲     © 편집부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한국어교육원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3일간 한국문화연수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문화연수에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60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전주 한옥마을, 남원 광한루, 담양 소세원, 보령 머드축제를 다녀왔다.
 
이경오 한국어교육원장은 “교육부 재정지원으로 한국어교육원에서 수강중인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가옥인 한옥의 우수성을 알리고, 춘향과 이도령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며 “담양 소세원과 죽녹원, 그리고 보령 머드축제를 방문하는 등 알찬 문화연수가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에는 국적이 다양한 외국인 학생 총60명이 참가했다. 선문대 정부초청장학생 학생회장 구세이노바 세빈치(투르크메니스탄, 26세)는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던 지역을 직접 와서 보니 너무 기쁘고 꿈만 같았다”며 “한국 문화의 우수성에 놀랐다”고 소감을 말했다. 
 
▲     © 편집부

교육부는 매년 약 600여명의 우수한 학생을 국내로 초청하여, 1년간의 한국어연수와 이후 각 과정별 대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선문대학교는 2006년부터 10년간 정부초청장학생을 연수하는 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1989년 3월 개원 이래로 107개국 9천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공부했으며, 50여종이 넘는 한국어교재를 직접 개발해 전 세계에 보급하는 등 대표적인 한국어 전문교육기관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