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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카톡 문자’ 국민무시 절정!

네티즌 연일 성토, 국회의원 직 사퇴요구까지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16/06/28 [13:05]

박완주 의원, ‘카톡 문자’ 국민무시 절정!

네티즌 연일 성토, 국회의원 직 사퇴요구까지

정덕진 기자 | 입력 : 2016/06/28 [13:05]
“선배 그냥 무시, 무 대응 하세요!”
▲      © 편집부

20대국회의원선거에서 천안을 지역에 당선된 박완주(더불어민주당)국회의원이 ‘카톡 문자’ 로 연일 네티즌들의 구설수에 올라,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2일 국회에서 같은 당 서영교 의원에게 보낸 ‘카톡 문자’가 언론에 포착되면서 일파만파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특히 이 소식을 접한 한 네티즌은, “여당인 새누리당을 심판해달라는 국민의 뜻과 맞물려, 어부지리 격으로 더불어민주당을 뽑아줬더니, 국민을 무시하고 자신이 뛰어나서 당선된 것으로 착각을 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박완주 의원이 서영교 의원에게 보낸 문자내용을 보면 “선배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그냥 무시 무 대응 하세요 저도 전 보좌관 비리구속으로 선거 때 치도곤을 당했지만, 압도적으로 승리 했어요 당당한 투로 하셔야...속으로 끙끙대지 마시고 당당 하라 서영교!!” 라고 되어있다.
▲      © 편집부

한편 서영교 의원은 지난해 자신의 보좌관인 정 모 씨로부터 매달 100만 원씩 모두 5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아왔다. 4급 보좌관인 정 씨 월급 500만 원의 5분의 1을 후원금으로 내놓은 셈. 500만 원은 정치자금법상 개인이 국회의원에게 후원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이다.

서영교 의원은 이보다 앞서 자신의 딸을 인턴으로 채용하며 물의를 빚었다.

딸 특혜 채용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재선)이 이번엔 보좌진 '정치후원금' 논란까지 겹치며 국회의원들의 '특혜'에 대한 논란으로 사안이 번져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국회의원들의 자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가 서 의원에게 보낸 문자가 적절치 못했다고 여론의 뭇매로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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