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제16대 충남연합회장에 전 천안시노인회 신안철 회장이 당선됐다. 충남도연합회는 1월 28일 오전10시 연합회 회의실에서 대의원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합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 제16대 충남도연합회장으로 신안철 전 천안시노인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신안철 후보가 43표를 얻어 35표를 얻은 예명해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이로서 신안철 충남연합회장 당선자는 2월부터 4년 동안 충남도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신임 신안철 회장은 노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는 권익신장, 노인들의 삶을 지원하는 복지증진, 노인들의 역동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건강증진, 노인들의 자아실현,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봉사활동 등 5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서 신 회장은 재능회원을 가입시켜 노인직능단체와 하나가 되는 강한 노인회를 만들 것과 노인일자리를 확대시켜 노인들의 생활을 보장하고 젊은 특별회원을 영입하여 경로당 업무의 활성화를 약속했다. 또한 도차원의 조례 제정을 통해 지도자들이 활동비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과 노인생활체육회 활성화를 위해 건강문화축제를 개최, 경로당 불편 해소를 위해 경로당기능보강사업추진, 내올리효사랑운동을 전개하여 인성문화 정착, 상담실 운영을 통해 회원들은 물론 경로당과 민원을 해결하는 등 100세 시대에 축복받는 노인회를 약속했다. 한편 신안철 신임연합회장은 △대전실업초급대학 행정실무과 졸업 △태인의항, 천안신계, 천안월봉, 천안성신초등학교장(12년) △(사)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 천안노인대학장(8년) △(사)대한노인회천안시지회장(3년 10개월)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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