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시장 소통행정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15일 업성저수지 호수공원 조성 건의·중앙도서관 희망도서 납품 소요일 단축 등 4건 대화
구본영 천안시장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장실에서 4월 ‘시민과 대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10회 째를 맞은 이번 대화의 날 행사에서는 업성저수지 호수공원 조성 건의 등 4건의 안건을 놓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신부동 광장부지내 장애인 파크골프장 설치△업성저수지 호수공원 조성 건의△안서동 주상복합건물내 요양원 설립 반대△중앙도서관 희망도서 납품 소요일 단축 건 등이다.
시민 조연민씨는 “중앙도서관에 비치 희망도서 신청시 수령까지 평균 50여일 정도가 소요되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니 30일 이내에 책을 받아볼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배석한 김영성 중앙도서관장은 “희망도서 제도는 이용자가 원하는 도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이를 구입 정리하고 마무리되면 SMS를 통해 도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구입서점으로 목록전달을 월 4회로 늘리고 신속한 도서정리 등을 통해 최대한 소요시간을 단축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까지 시민과 대화의 날을 통해 83건(350명 참여)에 대해 대화를 갖고 가능 13건, 장기검토 47건, 처리불가 23건 등의 처리결과를 알려줬다. 시는 오는 5월에도 개최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cheonan.go.kr) ‘시장과의 대화’나 전화(041-521-5332)로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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