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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애인복지 전 기관 직무·인권교육

장애인 인식개선·장애청소년 성폭력 예방 특강 등 진행

이경규기자 | 기사입력 2014/10/29 [13:15]

29일 장애인복지 전 기관 직무·인권교육

장애인 인식개선·장애청소년 성폭력 예방 특강 등 진행

이경규기자 | 입력 : 2014/10/29 [13:15]
▲     © 이경규기자

충남도는 29일 도와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시·군 공무원과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단체 실무담당자 등 250여 명을 영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장애인복지 전 기관 직무·인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과 오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도와 각 시·군 공무원과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단체 실무담당자를 영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교육, 직무교육, 민·관 합동 청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서 충남장애예방교육센터 김은성 대표는 ‘장애발생 원인과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우리 모두가 각자 개성 있게 태어난 것과 같이 장애인도 조금 다를 뿐 존중받아야 하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천안시 장애인성폭력상담소 박두순 소장은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교육에서 요즘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장애청소년 성폭력에 대한 이해와 예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박 소장은 이 자리에서 “지적 장애인의 성폭력 예방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행하는 하나하나의 노력들이 모일 때 장애인에 대한 차별적인 사회인식과 성 의식이 바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열린 직무교육에서는 2014년 정부합동감사 지적사항과 보건복지부, 사회복지법인 및 소속시설 현지조사 결과 처분요구사항 등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하고,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의식 확산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청렴실천 홍보 리플릿 숙지 및 홍보를 통해 민관 합동 청렴 실천 활동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 전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부합동 감사 지적사항을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반복적인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교육을 실시해 직무 수행능력 향상 및 인권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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