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용암초등학교(교장 김태열)에서는 7월 16일 한자교육진흥회에서 주관하는 교양 한자 자격시험을 실시했다. 이번 한자자격시험은 2014학년도 학교교육과정 특색사업인『한자교육으로 우리 말, 우리 글 이해 능력 UP!』운영 중 풍부한 어휘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희망자에 한해 실시했다. 2학년 교실에서 실시된 이번 한자 시험은 본인의 한자 능력 수준에 맞추어 4급부터 8급까지 급수 별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1~6학년 학생 총 94여명의 학생이 응시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한자 교육 및 자격시험에 대하여 학부모들은 “집에서 한자 공부를 따로 시키지 않아도 되어 좋다. 그리고 자격시험을 보기위해 멀리가지 않아도 되어 편한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천안용암초등학교는 올해 3월부터 아침활동, 창의적 체험활동, 쉬는시간을 활용하여 한자쓰기 지도를 하고 있으며, 2학기에도 더 많은 학생들이 한자에 관심을 갖고 한자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한자교육에 힘쓰며 한자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의 어휘력과 글 이해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해본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