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기 새누리당 천안시장 예비후보, 경선방식 반발 ‘단식’ 돌입새누리 중앙당에 당원 50% 포함된 경선 요청
이날 최민기 예비후보 지지자 등 250여명 모여 천안시만 충남도에서 유일하게 당원이 빠진 채 '100% 여론조사' 경선으로 결정되었다며 당원이 포함된 경선방식 채택을 요구했다.
이날 최민기 예비후보는 “ 100% 여론조사 경선 방식은 이미 내정된 특정후보를 밀어주기위한 맞춤형 경선이라”며 “당원을 빼고 선정된 후보자를 진정한 새누리당의 후보자라고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당초 최민기 예비후보는 국민선거 50%, 당원선거 50%를 주장했으나 박찬우 후보가 여론조사 100% 방식을 고집하자 당원선거 50%, 여론조사 50%를 실시하자고 양보했으나 공천관리위원회는 100% 여론조사 방식을 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민기 예비후보는 공정한 경선을 통한 시장후보 공천을 위해 공천관리위에서 본인의 요구를 받아들여 재심의를 해야 한다며 충남의 다른 시·군처럼 50% 당원 비율을 인정해줄 때까지 단식투쟁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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