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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천안시장 여론조사

새누리 최민기-박찬우 초접전, 새정치 구본영 우세속 단일후보와 박빙

편집부 | 기사입력 2014/04/10 [23:56]

6.4 지방선거 천안시장 여론조사

새누리 최민기-박찬우 초접전, 새정치 구본영 우세속 단일후보와 박빙

편집부 | 입력 : 2014/04/10 [23:56]
▲     © 편집부
천안시장 선거를 위한 천안지역 각 당 후보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에선 박찬우 후보와 최민기 후보가 동률을 기록하는 등 초 접전으로 나타났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선 구본영 후보의 우세속에 이규희, 장기수, 한태선 후보가 추격전을 벌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또 정당지지도 조사에선 새누리당 지지율이 66.4%에 달해 새정치민주연합(19.1%), 통합진보당(2.6%)을 합친 것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는 충남신문이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천안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남녀 1,000명(남성 505명, 여 495명)을 대상(연령대는 19세에서 20대 203명, 30대 230명, 40대 235명, 50대 175명, 60대 이상 157명)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3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가구유선전화 KT리스트를 활용한 전화 ARS조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다.

또 샘플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 할당후 2014년 3월말 현재 안정행정부 발표 주민등록인구를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했고 후보 질의는 로테이션 방식을 택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3.1%로 응답률은 4.79%다.

먼저 ‘새누리당의 천안시장 후보로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박찬우 후보가 318명(31.8 %), 최민기 후보가 318명(31.8%)로 동률을 이뤘으며 기타115명(11.5%), 잘 모름249명( 24.9%)으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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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정치민주연합을 포함한 야권후보 중 누구를 천안시장으로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구본영 후보가 278명(27.8%), 이규희 후보 116명(11.6%), 장기수 후보 118명(11.8%), 한태선 후보 73명(7.3%), 박성호 후보 50명(5.0%), 선춘자 후보 30명(3.0%), 기타 73명(7.3%), 잘 모름 262명(26.2%)로 나타났다.

정당지지도에선 새누리당이 664명(66.4%), 새정치민주연합 191명(19.1%), 통합진보당 26명(2.6%), 기타정당 17명(1.7%), 지지정당 없음 101명(10.1%)으로 집계됐다.

새누리당 경선 후보의 경우 최민기 후보는 남성에서 38.1%로 박찬우 후보 32.3%에 앞섰으며 여성의 경우는 박찬우 후보가 31.3%로 25.3%에 그친 최민기 후보보다 6.0% 우세했다.

이와함께 연령별 지지에선 19~20대, 30대, 40대에서 최민기 후보는 각각 32.0%, 41.3%, 32.3%의 지지도를 보였고 박찬우 후보는 26.9%, 35.2%, 23.3%로 최민기 후보가 30대와 40대에선 크게 앞섰고 20대에서도 약간 앞서나가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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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0대와 60대에서 박찬우 후보는 각각 40.5%, 36.7%를 획득한 반면 최민기 후보는 25.7%, 23.5%로 상대적으로 열세를 기록했다.

또 지역적으로는 동남구에서 최민기 후보가 38.1%로 박찬우 후보의 28.1%보다 10.0% 앞섰으나 서북구에선 박찬우 후보가 34.8%로 26.6%에 그친 최민기 후보를 8.2% 앞질렀다.

범야권 후보들의 경우 단일화를 선언한 이규희 후보(11.6%), 장기수 후보(11.8%), 한태선 후보(7.3%) 등 세 후보의 합이 30.7%로 나타나 구본영 후보(27.8%)와 단일 후보간의 접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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