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료원 이전 본격화
동남구 삼용동 4만 2,798㎡ 도시계획 결정 고시
편집부 | 입력 : 2009/03/12 [10:09]
천안의료원의 이전 부지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가 마무리돼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동남구 삼용동 41-13번지 일원 4만 2,798㎡에 대해 12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시계획 결정 고시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 2006년부터 이전을 추진해왔던 천안의료원의 이전 확장은 본 괘도에 올라 실시설계 인가, 건축허가 등을 거쳐 올해 안에 착공할 수 있게 됐다.
천안의료원은 2007년 1월 천안시와 교환 방식으로 부지를 마련했으며, 오는 2011년까지 450억원이 투입돼 전체면적 2만 1,882㎡에 205병상 규모로 지어진다.
천안의료원이 신축 이전되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지역 의료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호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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