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중학교(교장 전경섭)는 지난 8일 한서대학교 태안 비행장에서 항공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항공체험학습에서는 비행 탑승 체험, 기내 체험, 체감형 4D 시뮬레이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되었다. 우리나라 대학 중 전국 규모의 유일한 자체 비행장 시설을 갖추고 있는 한서대학교의 비행장에서 실시된 항공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신기한 항공체험의 기회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새로운 진로를 탐색의 기회도 제공하였다. 

2학년 장영두 학생은 지난달 실시한 한서대 한경근 부총장의 강연을 듣고, 항공 관련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더욱 관심이 높아졌다며,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진로를 설계해 보겠다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전경섭 교장은 "남면중 학생들이 이번 체험학습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넓은 시야를 갖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체험학습 실시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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