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안학수작가’ 참여 생활문학교실 운영

- 천안시중앙도서관, 2011년 도서관문학작가 파견사업 지원관 선정…6월부터 11월까지 -

편집부 | 기사입력 2011/05/25 [11:06]

‘안학수작가’ 참여 생활문학교실 운영

- 천안시중앙도서관, 2011년 도서관문학작가 파견사업 지원관 선정…6월부터 11월까지 -

편집부 | 입력 : 2011/05/25 [11:06]
천안시중앙도서관(관장 맹기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1년도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 지원사업 지원관 공모에 쌍용도서관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생활문학교실을 운영한다.

문학작가 파견사업은 전액 국비로 지역 문학작가에게 창작활동비 지원으로 작품 환경이 열악한 문학작가들의 창작여건을 개선하고 일자리 제공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시민들에게는 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창작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 전반에 책 읽는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쌍용도서관은 ‘도서관 문학작가 파견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문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안학수 아동문학가와의 문학소통’이라는 부제를 달고 ‘생활문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생활문학교실 지도는 지난 1993년 등단해 동시집으로‘박하사탕 한 봉지’, ‘낙지네 개흙 잔치’를 비롯해 2011년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된‘부슬비 내리던 장날’시집을 발간하고, 2011년 5월에 청소년소설‘하늘까지 75센티미터’를 펴내 현재 각광을 받고 있는 시인 안학수(57) 아동문학가가 맡는다.

한편 생활문학교실 운영은 문학강의, 소설 및 시문학 지도, 생활문학으로 글쓰기의 기초 과정에서부터 창작 실기지도를 병행할 계획이다. 

접수기한은 오는 6월 2일까지이며 일반부Ⅰ(10명), 일반부Ⅱ(10명), 초등3~6학년 (10명) 총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고, 매주 금요일(일반부Ⅰ 오전10∼12시, 일반부Ⅱ 오후2∼4시, 초등3∼6학년 오후5∼6시) 운영된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문학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문학 지망생들에게는 등단과 자기 계발에 도움을 주는 유익한 문학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학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쌍용도서관(521-2810∼1)으로 하면 되고 홈페이지(http://lib.cheonan.go.kr)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