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지난 10일 아산시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자 1200만원 상당 김치 10kg 3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 물품은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의 결식 예방과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읍면동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미란 이사장은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겨울나기를 위한 소중한 식량이 전달돼 추운 몸과 마음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은 “사랑의 손길과 희망의 따뜻함을 나눠주신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린다.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전국천사무료급식소 2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사업, 합동 생신 잔치, 사랑의 도시락 배달, 효도 관광 등 국·내외적으로 선진복지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