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는 지난 1월 25일부터 1주일 동안 교내 융합정보실에서 ‘생활속의 인공지능’이라는 주제의 겨울방학 진로캠프를 개최한 바 있으며, 2월 3일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K-Factory’를 방문하여 인공지능에 의한 자동화 설비 시스템을 견학하고 직접 실습에 참여하는 인공지능 관련 학과 체험캠프를 운영하였고, 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학교 앞에 있는 한기대 제2캠퍼스 강의실에서 대학연계 인공지능 진로융합 로봇캠프를 개최하였다.
특히, 충남교육청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로봇캠프는 하루 4시간씩 3일동안 12시간 과정으로 학생들이 직접 휴머노이드 로봇을 2인 1조로 제작하고 프로그램에 의해 로봇을 제어하고 구동하는 시연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는 모두 61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 코로나 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같은 1학년으로 로봇캠프에 참여했던 양현진 학생은 “캠프를 통해 3D 모션프로그램을 활용해 마음대로 로봇을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며, “앞으로 인공지능을 깊이 공부해서 로봇산업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되겠다”고 다짐하기도 하였다.
천안오성고는 2019년부터 정보교과 중점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 5년간의 계획으로 인공지능 융합교육 중심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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