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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친절서비스 승무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천안시내버스 3사, 이미지 쇄신 및 친절서비스강화 실천 다짐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2/03 [13:40]

전국 최고 친절서비스 승무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천안시내버스 3사, 이미지 쇄신 및 친절서비스강화 실천 다짐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0/12/03 [13:40]

 

 

 최근 천안의 모 시내버스 기사가 승객에 대한 모욕적인 언사와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고 급기야 해당 버스기사가 퇴직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가운데, 오래전부터 천안시내버스가 전국최고 불친절이라는 오명과 함께 자성의 목소리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천안시내버스3(보성여객(), ()새천안교통, 삼안여객())는 더 이상 불친절승무원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자 대대적인 정신교육과 함께 스스로 전국최고 친절서비스 승무원으로 거듭 나겠습니다라는 현수막 게첨과 친절히 모시겠습니다라는 리본부착 등으로 이미지쇄신과 서비스향상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조종윤 보성여객 대표는 최근 불미스런 사건과 관련하여 승무원들에게 보내는 당부의 말씀을 발표했다.

 

조종윤 대표는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근무에 만전을 기해주시는 승무원들의 노고를 치하 한다고 말문을 연 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국민들의 고충이 늘어나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 또한 가중되어 일자리는 줄어들고 자영업자의 폐업 등 어려움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러나 다행인 것은 우리 보성여객은 관할관청의 지원 아래 근근히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고속버스의 경우 감축운행을 계속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항에서 최근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여, 천안시장의 요청으로 천안시내버스 각사의 대표 및 간부들의 회의가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그 자리에서 박상돈 시장은 대표들에게 정부 및 시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공적차원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에서 불친절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그 중에도 천안시내버스 승무원의 불친절은 전국 최고로 알려져 있다. 이를 시정해 달라는 강력한 요청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보성여객은 임직원 및 승무원 모두가 합심 단결하여 친절을 습관화 하여 나부터 천안시내버스가 대중교통 서비스업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승객을 내 가족 같이 친절하게 최선을 다해 모시어 대중교통 이미지를 한 단계 높여 천안시내버스 친절도가 전국최고가 되는 그날까지 끊임없는 협조를 당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록 보성여객 총무부장은 퇴근 후 우연찮게 영성동 모 국수집에 막걸리 한잔하러왔다가 운동하는 사람들과 만나 최근 시내버스 승무원의 기사내용을 화제 삼아 불친절의 오명 줄이기, 승무원들 애로사항 및 시민들 불만 사항에 대해 갑론을박을 펼치는 등 열띤 토론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오랫동안 고질적인 불친절이라는 멍에 속에 최근에도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시민들께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머리를 숙였다.

 

그러면서 좀 더 사랑받는 시내버스 승무원이 되기를 바란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시민들의 따뜻한 질책과 응원하는 모습에 코로나19 여파로 수익금이 약30% 줄어든 상태지만 직원들 월급정산과 회사 경영에 애로사항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사건을 계기로 천안시내버스가 한층 더 성숙하고 친절한 시내버스로 거듭나기 위해 친절도 향상을 위한 다짐과 함께 실천(현수막 게첨, 리본 부착, 정신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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