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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임신부 우대 스토어’ 시민동참 이어져

미용실, 카페, 제과점 등 102개소 동참…임신부 5%~30% 할인 혜택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1/25 [16:05]

천안시, ‘임신부 우대 스토어’ 시민동참 이어져

미용실, 카페, 제과점 등 102개소 동참…임신부 5%~30% 할인 혜택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0/11/25 [16:05]

 

천안시가 임신과 출산의 사회적 우대를 강화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임신부 우대 스토어사업에 시민들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임신부 우대 스토어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같이 고민하고 동참을 원하는 천안 소재 사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임신부가 점포를 방문하면 5%30%까지 할인해 주는 사업이다.

 

시행 첫해인 2019년에는 43개소가 참여했고 올해는 57개소가 추가로 동참해 총102개소가 임신부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참여업소에는 음식점 33개소 휴게음식점 15개소 의류판매업 7개소 화원 3개소 기타 20개소가 있다. 최근에는 찰스리 미용실 12개소와 주식회사 구공이 운영하는 카페 5개소, 뚜쥬르 제과점 3개소 등 해당 브랜드 전체(매장)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나서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이 더욱 기대된다.

 

시는 참여업소에 현판을 전달해 임신부라면 누구나 알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도 임신부 우대 스토어 점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사업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저출산 문제에 함께 고민하고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출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인식개선 교육과 임신·출산·보육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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