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가족성통합상담센터 운영방안 공론화”촉구

“어떠한 운영형태가 더 도움이 될지 여성들의 목소리 반영해야”

홍광표 기자 | 기사입력 2020/11/23 [17:10]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가족성통합상담센터 운영방안 공론화”촉구

“어떠한 운영형태가 더 도움이 될지 여성들의 목소리 반영해야”

홍광표 기자 | 입력 : 2020/11/23 [17:10]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23일 제78회 제2차 정례회 제1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당진시 가족성통합상담센터 운영방안 공론화를 촉구했다.

 

최연숙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에서여성가족부와 충남여성정책개발원의 충남 15개 시·군 성평등지수 분석결과 당진시는 충남에서도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면서당진시 성평등지수가 낮은 원인을 살펴보니 여성의 폭력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로 운영되는 기관이 가족성통합상담센터 단 1곳 밖에 없다는 사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의원은당진시 보다 인구가 적은 지자체에서도 국가 예산을 지원받아서 가정폭력상담소, 성폭력상담소 등을 최소한 1곳 이상 운영하고 있지만 당진시는 5년 전부터 운영되고 있는 가족성상담통합센터 1개소가 전부라고 언급했다.

 

또한현재 이 상담소는 보조금집행의 문제로 인해 내년 1월부터는 운영이 불투명하고, 행정에서는 이 공백을 임기제 인력을 채용하여 메꾸려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여성가족부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전국 104개소의 성폭력피해 상담소 중 90% 이상이 민간에 위탁하여 운영한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면서단순히 민간에 위탁하는 것이 더 좋다는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어떠한 운영형태가 수요자에게 더 도움이 될지, 여성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당진시에서 유일하게 성폭력 상담소를 책임지는 소장과 상담원을 임기제로 채용하여 인력만 채우겠다는 형식적인 탁상행정이 아닌 거버넌스를 통해 상담소 운영에 관한 사항을 공론화 해 주기를 바란다.”면서당진시 가족성통합상담센터가 우리 시민이 바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더 나아가 우리 지역의 여성폭력근절을 위해 법적 장치와 여성인권 및 권익보호, 젠더폭력 근절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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