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전자기계고 전경

아산전자기계고등학교(교장 강진봉)가 19일 제17차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에 정식 인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2학년부터 지능형 공장 분야(스마트 팩토리) 마이스터고로서 첫 신입생을 모집한다.

아산전자기계고는 생산설비, 물류 등 정보를 기초ICT를 활용해 수집하고 이를 활용한 생산관리 구현, 센서와 IoT, 빅데이터 등을 이용한 자동화 설비를 활용, 실시간 최적화된 체계 구축 등의 교육과정과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및 실습실 증축,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기숙사 증축 등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아산시 및 충청남도교육청, 중소벤쳐기업부에는 행정지원을, 충남벤쳐협회 등 유관기관에서는 학생 및 교사 역량 강화에 힘을 다하고, 사업체에서는 채용 및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마이스터고로의 지정으로 2022학년도 입학생들은 기계 ․ 전자 분야 기초교육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과 점검 및 활용에 관한 전공지식을 습득함으로서 기술직 공무원, 로봇 응용 기술, 정밀기계 부품 생산, 첨단장치 생산 기업, 스마트공장 구축기업 등 더 많은 진로 분야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강진봉 교장은 “어렵게 준비한 마이스터고로의 전환이 정식 인가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지금부터가 더 힘들고 노력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앞으로 지능형공장의 변화에 선제적, 능동적 대응을 주도할 특화된 Young-Meister 양성에 힘을 쓰고, 새로운 동력을 얻은 우리 학교가 지역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