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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성료

결혼이민자대상, 자수법 배우기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 지원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0/10/26 [16:28]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성료

결혼이민자대상, 자수법 배우기 등 건강한 임신과 출산 지원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0/10/26 [16:28]

 

 



천안시는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는 임신 중인 결혼이민자를 위한 공예 프로그램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임신 중인 결혼이민자들의 문화 활동과 산모교실 등의 참여가 제한됨에 따른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산부 출산준비교실은 기초 자수법 배우기와 배냇저고리를 활용한 자수 놓기를 통해 임신 중인 결혼이민자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아기와의 정서적 교감을 지원했다.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3그룹으로 나누어 총 6회기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서로 출산에 대한 정보도 교류하며 적극 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루 모 씨는 배냇저고리를 만들어보니 매우 재미있었고, 엄마와 아기에게 매우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심 모 씨는 자수 프로그램 완료 후에도 집에서 아이 옷감에 연습해 보겠다고 전했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번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이 임신 중인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한 태교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저출산을 극복하고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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