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이하 충민연/ 위원장 김선희)는 7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를 방문 재난취약계층 구호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충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브니엘어린이집 김선희 원장(서산), 청당예술어린집 신연옥 원장(천안), 효성나라찬어린이집 김주영 원장(서산), 하버드어린이집 서윤주 원장(당진)이 함께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민간어린이집연합회 15개시·군 산하 어린이집 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하여 전달된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민연 김선희 위원장은 “이번 수해피해를 보고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성금을 모금하여 전달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연합회를 연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도 불구하고 나눔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재난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는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