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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고,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 가져

황은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9/28 [11:14]

배방고,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 가져

황은주 기자 | 입력 : 2020/09/28 [11:14]

 

▲   배방고 학생들이 한라경로당을 찾아 학생들이 직접 빚은 송편을 전달하고있다.

 
배방고등학교(교장 양재옥)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배방지역아동센터와 한라경로당을 찾아 학교 가정실에서 빚은 송편을 어린이들과  어르신들께 나눔과 배려의 기쁨을 선물했다.

 

▲  배방고 '청소년연맹' 동아리, '조리동아리' 학생들이 배방지역아동센타를 방문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 행사는 배방고 '청소년연맹’(기장  김은진) 동아리 학생들과 ‘조리 동아리’(기장 유가은)학생들이 지도교사(권차남, 김순연, 김양현, 손은신)와 함께 모여 추진한 행사이다.
 
이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권차남(배방고 가정)교사는 “요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는 이때 학생들이 우리의 송편 만드는 것도 배우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겸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고 우리 배방고 학생들이 송편 빚기도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고 해서 보람을 느낀다” 고 소감을 말했다.


배방고 학생들은 작년까지 매주 수요일 방과후가 되면 인근 경로당으로 가서 봉사활동을 해왔었는데 코로나19 로 봉사활동도 못하고 있었는데 소외된 이웃들에게 간식을 만들어 선물해 드리는 것도 배려의 봉사활동이 될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진 학생은(2-6반) “경로당 어르신들이 연신 고맙다고 하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송편빚기 행사에 참여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하고 "다른 때 같으면 할머니들과 함께 송편을 먹으며 재롱도 피웠을텐데 송편선물만 드리고 그냥 와야 해서 여러 가지로 아쉬운 점이 많았다" 고 말했다.


봉사활동으로 이웃도 돌아보고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송편을 빚으며 추억도 쌓는 일석이조의 행사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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