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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당 2초등학교 설립한다.

이정문 의원, 교육부 조건부 승인 결정 환영

윤광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9/01 [09:18]

천안청당 2초등학교 설립한다.

이정문 의원, 교육부 조건부 승인 결정 환영

윤광희 기자 | 입력 : 2020/09/01 [09:18]

  

 



이정문 의원(천안병, 더불어민주당)은 천안교육 최대현안 중의 하나인 가칭 천안청당2초등학교 설립에 대한 교육부의 조건부 승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오늘(31일), 지난 28일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가칭 천안청당2초등학교 설립 심의 결과 통학로, 통학버스 운영계획 등 안전한 통학 수단 확보 계획을 마련한 후 학교설립을 추진하라는 조건부 승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해 12월 수시 3차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위치 재검토를 이유로, 올해 4월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에서도 부지 매입 이전에 투자심사를 의뢰하도록 하는 규정을 위반하여 심의 자체를 하지 않고 반려시킨 바 있다.

 

 

 

이정문 의원은 천안청당2초 설립의 난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안교육지원청과의 간담회를 비롯하여, 교육부 실무진,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면담을 진행하면서 학교설립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정문 의원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제기됐던 학교부지 위치를 비롯 중앙투자심사 법적 절차문제의 해소, 학교 통학로 안정성 확보 등의 문제에 대해 교육부를 설득한 결과, 선문대 학교용지 일부가 포함된 부지를 학교부지로 교육부가 승인하도록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문 의원은 “교육부의 천안청당2초 학교 부지 조건부 승인을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안전한 통학 수단 확보 등 향후 차질없는 학교건립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편안한 교육 환경 조성과 학부모들의 학교 통학 근심을 덜어줄 수 있도록 개교되는 날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가칭 천안청당2초등학교는 천안시 동남구 청당지구 내 8개 공동주택 건립계획이 알려지면서 학교설립이 절실했으며, 한양수자인, 코오롱 등 4개 아파트단지가 입주한 것을 비롯 올해 청수조합이 분양, 착공에 이르는 등 학교설립이 최대 숙원으로 제기된 바 있다. 

 

한편, 가칭 천안청당2초등학교는 총사업비 439억원을 투입해 동남구 청당동 54-1 번지 일원에 40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며,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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