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 역할 톡톡이재민에게 구호물품 전달 등 급식 및 자원봉사 앞장
천안·아산·금산·예산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6일(13시 현재)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지속된 폭우로 천안·아산·금산·예산지역에서 이재민 47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지역에서 1명이 숨지고 실종 2명, 이재민 268가구, 일시대피자 20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서는 긴급 비상 상황실을 운영하고 6일 현재 직원과 봉사원 755명이 활동에 돌입 1300여명에게 급식을 펼쳤다.
특히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안전법 상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재난 발생 시 대한만국을 대표하는 이재민 구호 전담기관으로 긴급구호품 343박스, 취사구호4세트, 생필품 275개, 담요 200개 와 이재민 쉘터 80동을 등 535세트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150가구에게 세탁을 지원했다.
한편 이번 집중호우로 충청남도 추산 약1,0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 양승조 도지사는 6일 천안·아산·금산·예산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대통령 및 국무총리 주재회의에 공식건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별 세부활동 내용 (지역별 봉사활동 전개/ 직원29명,봉사원722명, 활동가1명 752명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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