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소금 캠프’는 탐구 활동을 통해 여러 가지 원리를 체험하여 수학과 사회 등 타 과목에 대한 호기심과 긍정적 사고를 확장시키고, 사고력 신장을 통해 우리와 타인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좋고 나쁨,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활동 내용은 주제 탐구활동과 작품발표이다. 주제 탐구활동은 신기한 수의 배열 마방진 이해, 라틴방진으로 냄비받침 만들기와 건축양식 조사, 건축양식 모형 오르골 만들기이다.
라틴방진은 정사각형 안에 n개의 서로 다른 숫자나 문자, 색상 등을 각 행과 열에 중복 없이 한 번씩만 사용해 배열한 것이다. 활동지를 통해 6×6 라틴방진을 작성한 후에 원목냄비받침에 타일을 6종류 6개씩 총 36개의 타일을 붙여 완성을 했다.
깨소금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년 다양한 주제로 캠프를 개최하여 3년째 참가했는데도 새롭고 신기했다. 수학의‘라틴방진’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많이 접했던 모양이어서 더 흥미를 느꼈고, 고대 건축양식을 본떠서 직접 만든 오르골의 소리가 청아해서 기분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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