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교육원(원장 김학태)은 도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충무교육 짬짬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0일에는 한산중학교 1~2학년 27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 독도체험 과정 7기」가 진행되었다.

먼저 ‘어서와 ! 독도!’를 주제로 하여 독도의 역사, 생태, 자원에 대한 강연을 듣고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임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시간에는 독도 VR 기기를 활용하여 동도와 서도 그리고 해저에 이르기까지 실제 독도에 와 있는 듯한현장감 있는 3차원 영상을 감상하였다. 전시물 관람은 충무교육원 독도체험관에 전시된 자료를 병풍식으로 재 제작함으로서 독도박물관을 옮겨온 듯한 풍부한 자료를 관람하였다. 또, 독도경비대원들에게 보내는 위문 엽서 쓰기, QR 코드를 활용한 독도 관련 기관 방문 등으로 독도 전반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간에는‘독도는 우리 땅’노래 따라부르기,‘GoGo 독도’플래시몹 등 신명 나고 활기찬 시간도 있어서 몸과 마음에 독도를 저장할 수 있는 교육이 될 수 있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나라사랑 독도사랑 도전! 골든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고 독도 역사를 돌아봄은 물론 푸짐한 상품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한산중학교정명옥 교장은 “독도 관련 전시물과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이 독도에 대하여 정확히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충무공 이순신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여 독도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였다. 충무교육원의 독도 체험관 방문 못지 않은 성과를 거두어 COVID 19로 위축되었던 교육활동에 활력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무교육원은찾아가는 짬짬이 프로그램으로 「나라사랑 독도체험 과정」,「미래를 보는 눈, 이순신 셀프리더십 과정」,「미디어크리에이터 창의융합사고 함양 과정」,「불멸의 거북선 날리기 미래핵심역량 함양 과정」,「교실 안 우리 역사박물관 만들기 과정」,「인문역사탐방 과정」을 계획하고 8월 7일까지 2학기 참여 희망학교를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