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미영)은 9일 다문화 이해교육의 일환으로 원예수업을 진행했다.
유아들은 장미, 유칼립투스, 소국 등 다양한 꽃을 비교해보고 향기 맡아보고 길이를 다르게 잘라서 수반에 꽂는 과정을 거치며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을 경험했다.
교실에는 꽃을 꽂는 내내 유아들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서로의 작품이 예술작품으로 완성되는 과정을 볼 수 있어 더욱 좋은 경험이었다.
병설유치원 담임교사는 “오늘 원예 수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더불어 사는 가치의 소중함을 경험하며, 우리는 지구에 함께 사는 세계시민임을 알아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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