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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2020년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업체 모집

최대 3천만원 지원... 22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최종길 기자 | 기사입력 2020/06/23 [18:22]

당진, 2020년 스마트공장 구축사업 참여업체 모집

최대 3천만원 지원... 22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최종길 기자 | 입력 : 2020/06/23 [18:22]

당진시가 중소 제조업의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당진형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 기획과 설계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조과정을 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생산성 및 에너지효율 강화, 제품 불량률 감소 등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맞춤형 공장이다.

 

 

시는 제품설계와 생산공정 개선 등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5G, 빅데이터, AR·VR, 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 및 솔루션 연동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구매 비용 일부를 기업 부담금의 40% 한도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해 기업의 투자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로써 관내에 소재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되면 구축비용의 최대 70%(국비50%, 지방비 2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소재 중소 제조기업 중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충남테크노파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이달 22일부터 시작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공장의 조기 보급으로 대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경우 기존 대비 생산성이 30% 향상된 반면 불량률은 43% 감소하고, 원가는 15%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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