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22일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천안배 재배 백서 발간 및 당면 영농 사항 협의를 위한 연구회를 오후 농업기술센터 화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배 연구회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지도·연구 분야 산학협동을 위해 선도농업인, 대학교수, 농협실무자 등 배 분야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배 재배 농가 현장애로기술을 발굴·개선하고 신기술 연구 보급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천안배 재배 백서 발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함께 논의하고, 당면 영농 사항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당면영농사항 협의와 천안배 재배 백서 발간을 통해 천안배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선도농업인과 산학의 전문위원의 연구역량을 모아 2020년 천안배가 재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농촌지도사업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