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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녕 기념관 개관 10주년…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광명책방’ 개소 및 민속놀이, 생가음악회 등

정덕진 기자 | 기사입력 2020/06/02 [09:41]

이동녕 기념관 개관 10주년…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광명책방’ 개소 및 민속놀이, 생가음악회 등

정덕진 기자 | 입력 : 2020/06/02 [09:41]

 

  © 편집부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석오 이동녕 기념관이 이동녕 선생의 독립정신 등을 선양하기 위해 선생 생가지에서 작은 도서관 광명책방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20102월 개관한 석오 이동녕 기념관은 올해 10주년 기념으로 다양한 특별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연기하다 생활 속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프로그램을 재개하기로 했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동녕 선생 생가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생가 작은 마루에서 광명책방이라고 명명한 작은 도서관을 운영한다. ‘광명(光明)’은 이동녕 선생이 1924년 가을 상해에서 조국광복의 염원을 담아서 쓴 휘호로, 이에 착안해 조성된 책방이다.

 

이동녕 선생 만화를 비롯해 연구서적, 독립운동 관련 서적, 그리고 천안 향토 관련 책 등을 자유롭게 볼 수 있다. 창문 너머 보이는 꽃밭과 풍경이 볼만하며, 생가 앞마당에서는 투호 및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석오 이동녕 기념관은 향후 생가를 활용한 생가음악회, 전시회, 아트마켓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대의태극기동산, 산류천석 챌린지 우체통, 신흥교육실 등 기존 시설을 보완하거나 새롭게 조성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기념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석오 이동녕 선생은 천안시 목천읍 동리에서 출생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정원 의장 3차례, 임시정부 주석 4차례를 역임하는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주역이었고 다양한 독립운동을 펼친 공으로 대한민국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 장에 추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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