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6월 2일 ‘슬기로운 자동차 생활’ 종합안내 책자를 제작해 자동차 보유주기에 따른 민원인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자동차 소유주가 차량을 구입한 후 매매나 말소를 통해 운행을 종료할 때까지 자동차를 보유하는 동안 발생하는 민원업무 처리에 대해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종합안내 책자는 일반적인 차량 관련 민원업무 뿐만 아니라 자주 발생하는 특수 민원을 중심으로 자동차 소유주가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담았다.

명의 관리, 중고차 구입 시 확인사항, 각종 과태료, 민원업무 대행 시 확인사항, 처리가 지연되는 원인, 가장 많은 민원 질문 등을 차량주기별 상담식 서술로 소개하고 자동차 유관 부서 업무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딱딱한 민원 지침서가 아니라, 차를 처음 산 사람들이 꼭 한 번 읽어봐도 좋을 만한 간편 매뉴얼” 이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노란 책자를 관심 있게 읽어보고 슬기로운 자동차 생활을 하시는 데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