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인애학교, 주간학습 프로그램 개발·적용으로 휴업 공백 채우기코로나19 대응으로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방안 마련
주간 학습 프로그램은 5일간 일일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매 차시별로 체계적으로 작성하여 가정에서 교육하고 담임교사가 피드백을 제공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일 1교시 손 씻기 활동을 포함한 기본적인 생활지도 및 건강한 신체활동을 시작으로 생활 속 직업교육, 스마트폰의 배달앱 사용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에듀에이블’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온라인 교수-학습 지원을 위해 국립특수교육원이 운영하는 포털 사이트로 멀티미디어북과 E-학습터를 가정체험학습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휴업기간동안 장애 학생의 거주지와 주 양육자에 대한 현황 파악과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누가 기록하여 학생 관리 및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보호자 또는 학생의 희망에 따라 23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위생수칙이 철저히 준수된 가운데 도시락 및 간식을 제공하고 학생의 안전을 위한 소독제, 세정제 등 방역물품을 구비하여 준비하고 있다.
김선태 교장은 “코로나 19로 휴업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는 것과 함께 학습결손,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개학 후 정상적인 학교로의 복귀를 위해 교육과정 및 학사일정 재구성, 방역 등 제반 사항들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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