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주도연)은 2020.3.1.자 유,초,중등 교원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하였다. 이는 내포시대에 맞추어 충남교육을 선도할 행복한 배움터 조성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되었다.
이번 인사는 교사 259명, 교(원)감 12명, 교(원)장 5명, 교육전문직원 4명 등 총 280명 규모이다. 특징으로 유치원 방과후교사 5명, 사서교사 2명, 전문상담교사 2명, 보건교사 1명 등 총 10명의 정원이 늘어 유아교육 운영의 내실화, 독서능력 신장과 학교폭력 예방, 미세먼지 및 전염병 예방에 심혈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그동안은 신규교사가 많이 배치되었으나 올해는 타 시군 교사들의 전입 증가 경향이 뚜렷하다. 부부교원들이 동시에 내신을 내 이사오는 경우가 많아 선호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내포신도시 확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는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성을 키우기 위해 예술교육 강화에 중점을 둘 것이다. 고암 이응로 미술관과 함께 하는 마을학교 운영, 춤꾼 한성준의 이해교육 등을 펼칠 것이며, 국제단편영화제, 국제 페스티벌 등에 학생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매년 국제 오카리나(팬플룻) 축제가 열리는 홍성에서 학생들이 오카리나와 팬플룻을 연주할 수 있도록 방과후교육 등을 통하여 체험중심의 예술교육도 강화할 것이다.
본격적으로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기다려진다. 똘망똘망한 학생들의 눈동자를 감동으로 채우기를 기대해 본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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