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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은 28일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을 충남도당 수석부위원장에 임명했다. 충남도당은 이날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공수처법 포기 및 연동형비례대표 선거법 철회 촉구대회'와 도당 핵심 당직자 임명식을 가졌다. 

신임 아산 출신의 박경귀 수석부위원장은 2018년 10월 충남도당 ‘우문현답 TF단장’에 임명된 이래 충남의 각종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왔다. 박 수석부위원장은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전국 표심의 척도 역할을 해온 충남에서 자유한국당이 도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도당은 이날 고문, 부위원장, 자문위원, 분과위원, 대변인 등 도당 핵심당직자 인선을 마침에 따라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조직 역량과 활동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