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용 의원은, 천안시의회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아동센터 운영’ 현실 화 해야! 한다는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돌봄ㆍ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보호자와 지역사회 연계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동복지’에 의거해 설치된 곳으로 현재 천안시의 지역아동센터는 총 63개소, 종사자 141명, 이용아동 1,700여 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운영비는 인건비, 운영관리비, 시설비, 프로그램비 등에 소요되는 보조금을 말하며, 인건비와 운영관리비, 시설비를 합한 금액이 기본운영비의 90%를 초과할 수 없으며, 프로그램 비는 기본운영비의 10% 이상을 반드시 지출하도록 되어 있다”고 덧 붙였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이 커져 운영비에서 인건비를 제외하고 나면, 프로그램비가 부족하여 아동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운 것이 가장 큰 문제” 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지역아동센터의 운영을 현실화 하기위해 크게 네 가지 제안을 했다. ▲급식비를 현원기준으로 100%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현재 급식비의 20%를 급식종사자 인건비로 사용되고 있다는 점과 출석인원에 따른 급식비 정산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원기준 급간식비 정산하도록 제도개선 해줄 것을 언급했다.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에 관해, 최저임금을 적용한 급여로는 서비스 질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법정종사자수에 비례하여 추가운영비 지급을 요청으로 현재 천안시는 종사자수와 상관없이 추가운영비를 동일하게 월30만원 지급하고 있다며 추가운영비의 현실화를 강조했다. ▲다 함께 돌봄센터와 지역아동센터 사업의 차별적 지원을 일원화 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충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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